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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3.27 10:08:27
  • 최종수정2023.03.27 10:08:27
[충북일보] 세종시는 농번기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서세종 농협에 설치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농촌인력중개센터는 농작업 참여 의지, 희망 근로기간, 농작업 경혐 등을 고려해 구직자를 선발하고, 실습교육, 안전교육 후 농촌에 머물며 일할 수 있도록 맞춤형 일자리를 소개하는 역할을 한다.

농작업은 복숭아·배·포도 등 과수분야, 오이·토마토·딸기 등 시설원예분야 등 농작물 재배부터 수확까지 농작업 전반 분야이다.

과수분야는 적과·봉지씌우기 등으로 4∼6월 사이 인력이 집중적으로 필요하고, 시설채소는 연중, 밤은 수확시기인 9∼10월에 많은 일손을 필요로 한다.

농작업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와 농촌 일손이 필요한 농가는 서세종농협 농촌인력중개센터에 문의 또는 신청하면 된다.

또한 농작업자는 일손필요 농가에서 인건비를 지급받으며, 농촌인력중개센터는 일부 교통비, 보험료 등을 추가 지원한다.

이기풍 농업정책과장은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해 구직자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게는 인력을 중개해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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