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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적 서술·논술 평가문항 개발 '순항'

초등 다차원 학생평가 심화과정 교원연수
충북교육청 핵심전문가 양성과정 2단계 진행

  • 웹출고시간2023.03.26 14:16:06
  • 최종수정2023.03.26 14:16:06

충북도내 초등교원들이 지난 24일 진행된 초등 다차원 학생평가 교원연수 2단계 심화과정에 참여해 서·논술형 평가 문항의 중요성 등에 대한 강의를 수강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교육청은 학생의 맞춤형 학습지원과 미래형 평가역량 강화를 위해 기본과정에 이어 '초등 다차원 학생평가 교원연수 심화과정'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초등 다차원 학생평가 연수 2단계인 심화과정은 24~25일, 4월 4일부터 5월 1일까지 운영된다.

이번 연수는 지난 1~2월 실시된 기본과정 이수교원 중 심화과정 신청 초등교원 10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심화과정에서는 서·논술형 평가도구 개발과 과정중심 피드백으로 운영된다.

연수 참여 교원들은 개별문항 개발과 과정중심 평가 피드백 계획을 실제 학급별로 적용한 뒤 실천과정을 분석하고 공유하는 과정을 통해 교실평가 전문가로서 역량을 기르게 된다.

충남대 김선 교수는 심화과정 연수 첫날인 지난 24일 서·논술형 평가 문항의 이해와 중요성 등에 대해 강의했다.

연수 참여 교원들은 지난 25일 수업과 연계한 단계형 서·논술형 문항, 채점기준표, 모범답안 개발·검토·수정 과정을 거쳐 최종 서·논술형 평가문항 개발에 들어갔다.

연수를 통해 개발된 문항은 연수생과 전문가 검토를 거쳐 학교에 보급된다.

4월 4일부터 시작되는 과정중심 피드백은 학습목표 도달을 위한 수업·평가계획, 형성평가 전략개발과 적용으로 이뤄진다.

연수생들은 이같이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을 통해 평가에 대한 개념을 익히고 다양한 외부요인을 고려한 실천적 평가역량을 키우게 된다.

충북교육청은 학생평가 정책과 연수 연계성 강화를 위해 지난 2월 연수협의체를 구성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충북교육청은 다차원적 평가시스템을 개발해 과학적 진단과 체계적 분석을 바탕으로 개별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실행할 것"이라며 "다차원 학생성장 진단과 피드백 강화는 '지속가능한 공감·동행'교육의 중심"이라고 강조했다.

모든 과정을 수료한 교원은 학생평가 핵심교원으로서 교육감 인증서를 받고 초등 학생평가현장지원단과 문항개발 지원단으로 활동하게 된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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