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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3.26 15:04:09
  • 최종수정2023.03.26 15:04:09
[충북일보] 옥천소방서는 26일 봄철 화재 예방을 위해 공사장 용접·용단 작업 때 철저한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공사 현장은 가연성이나 폭발성 물질이 다양하게 존재하는 곳인데다 장애물이 많아 화재 발생 때 신속히 대피하기도 쉽지 않다. 공사장 용단·용접 작업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한 이유다.

옥천소방서에 따르면 용접 작업 불티는 1천600~3천 도의 고온이며, 수천 개가 발생한다.

또 불티 크기가 매우 작기때문에 단열재 등에 들어가면 상당 시간 경과 뒤 발화할 가능성이 있다.

이에 옥천소방서는 공사 현장 안전 수칙으로 화재감시자 지정 배치, 작업장 5m 이내 소화기 비치, 화기 작업 주변 가연물 제거, 작업자와 관리자 비상 연락처 확보, 개인 안전 보호 장비 착용 철저, 안전 통로 확보 등을 당부했다.

옥천소방서 관계자는 "공사 현장은 작은 불티로도 대형피해가 발생하는 곳이기 때문에 관계자의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며 "용접·용단 등 불티 발생 작업 때 안전 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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