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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 '금융소비자 보호헌장' 선포

"농업인·금융소비자 권익보호 최우선"

  • 웹출고시간2023.03.26 14:26:50
  • 최종수정2023.03.26 14:26:50

진천농협 김윤영(오른쪽) 상무가 충북농협 임직원을 대표해 이정표(왼쪽) 본부장 앞에서 금융소비자보호헌장을 낭독하고 소비자 보호에 앞장설 것을 선서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농협이 지난 24일 '금융소비자보호헌장'을 선포하고 충북농협 임직원들과 소비자보호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고 26일 밝혔다.

'금융소비자보호헌장'에는 향후 예정된 상호금융업권 소비자보호법 적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전 임직원이 협동조합 이념을 바탕으로 금융소외계층을 포용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세부적으로는 △금융소비자의 권익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금융소비자에게 적합한 최상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판매과정에서 충분한 설명의무를 다하고 △불건전영업행위 등 금융상품의 구매 강요를 하지 않을 것과 △소비자 불만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며 △ 농업인과 지역민을 위한 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이정표 충북농협 본부장은 "이번 금융소비자보호헌장 선포를 계기로 농협 임직원은 소비자보호의 중요성을 마음 깊이 인식하며 농업인으로부터 더욱 사랑 받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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