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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 음주 추태 논란 박지헌 의원 '출석정지 30일' 의결

국민의힘 충북도당, 당원권정지 1년과 공개사과, 재발시 제명 의결

  • 웹출고시간2023.03.24 17:24:26
  • 최종수정2023.03.26 15:10:15
[충북일보]해외 연수 중 기내 음주 추태와 호텔 내 흡연 의혹으로 논란을 빚은 박지헌(국민의힘·청주4) 의원에게 '출석 정지 30일' 징계 처분이 내려졌다.

충북도의회는 24일 열린 제40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윤리특별위원회에서 제출한 박 의원의 '제명' 안건에 대해 표결을 실시, 부결 처리했다.

윤리특위는 지난 21일 위원회를 열어 박 의원 제명을 의결해 본회의에 제출했으나 재적의원 3분의 2(24명) 이상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

제명건이 부결되면서 수정 발의된 '출석정지(30일)' 징계안이 표결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

이날 본회의에는 재적의원 35명이 모두 출석한 가운데 박 의원을 제외한 34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박 의원은 징계수위가 낮아져 의원직 박탈은 면했으나 도의원들은 '제식구 감싸기' 비난을 받게 됐다.

도의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어 일부 안건을 처리한 후 징계안 처리에 앞서 집행부와 방청객, 취재진을 회의장에서 퇴장시킨 후 비공개로 진행해 이같이 결정했다.

박 의원은 지난달 21일 건설환경소방위원회 위원들과 유럽연수를 위해 인천발 독일 프랑크푸르트행 여객기 기내에서 술을 마시고 소란을 피웠다는 의혹을 샀다.

동료 의원과 체코 프라하의 한 호텔 금연객실에서 흡연했다가 변상금을 물기도 했다.

박 의원과 함께 금연객실에서 흡연했던 김호경(국민의힘·제천시 제2) 의원에 대한 징계도 공개사과에서 경고로 한 단계 낮아졌다.

국민의힘 충북도당도 이날 윤리위원회를 열고 박지헌 의원에 대해 당원권정지 1년과 공개사과, 재발시 제명을 의결했다.

/배석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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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