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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전의면 복컴 특화거점시설 잇따라 개관

복컴, 총 사업비 156억 원 투입 지하1층 지하 3층 규모
묘목플랫폼· 이야기센터·케스트하우스 등 3개 시설도 통합 준공

  • 웹출고시간2023.03.26 14:08:06
  • 최종수정2023.03.26 14:08:06

지난 24일 개관식을 가진 전의면 복합커뮤니센터.

[충북일보] 세종시 북부지역인 전의면에 복합커뮤니센터와 특화거점시설이 잇따라 문을 열었다.

시는 24일 전의면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최민호 시장과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개최했다.

전의면 복컴은 기존 전의면사무소 부지에 6천202㎡ 면적을 추가 확보해 건축했으며, 국비 21억 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156억 원이 투입됐다.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3천467㎡ 규모로, 설계단계에서 녹색건축 인증, 에너지 절약을 위한 에너지 효율등급 인증, 제로에너지 건축물인증 등 예비인증도 완료했다.

1층에는 요리실습실·마을부엌, 2층에는 다목적체육관·동아리실·댄스연습실·악기연주실·회의실, 3층에는 도서관·탁구장·체력단련실 등이 들어섰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전의면 복합커뮤니티센터 개관을 통해 북부권 세종 주민들의 문화·여가생활이 더욱 풍성해질 것"이라며 "주민 간 만남·교류 또한 더 활발해져 면민 화합의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전의복컴과 이날 전의면 읍내리 묘목플랫폼건립현장에서 특화거점시설인 △묘목플랫폼 △이야기센터 △게스트하우스 통합 준공식이 열렸다.

시는 전의면 도시재생 사업비 135억 원을 투입해 2019년 주민주도로 거점시설 계획을 수립, 2021년 착공 후 이날 모든 시설을 준공했다.

묘목플랫폼은 전의면 지역의 특화된 조경수 산업발전을 위한 연구 및 소득창출 거점시설이다.

연면적 2,273㎡ 지상 2층에 △묘목 연구실 △조경수온실 △전시판매장 △회의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시는 국립수목원과 협업으로 2024년까지 전의면에 적합한 묘목 수종 개발, 육성 기술 전수를 시행하고 있다.

이야기센터는 지역 공동체 회복을 위한 거점시설로, 연면적 633㎡ 지상 2층에 △지역 특화제품 생산실 △교육·동아리실 △마을공방 △다문화 문화활동실 등으로 구성됐다.

게스트하우스는 시 문화유산인 전의향교 인근에 1937년 건축된 한옥 노후 주택 1동(214㎡)을 새단장(리모델링)하고, 1동(89㎡)을 신축해 숙박시설로 운영할 계획이다.

25일에는 국립세종수목원과 함께 전의이야기센터 문화활동실에서 '묘목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전문가 토론회가 열렸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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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