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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벚꽃 행사장 안전점검

오는 31일부터 청주 무심천 등 5곳

  • 웹출고시간2023.03.26 13:02:17
  • 최종수정2023.03.26 13:02:17

충북도가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벚꽃 행사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사진은 충북도 안전점검단이 청주 무심천변을 살피고 있는 모습.

[충북일보] 충북도가 제2의 이태원 참사 예방을 위해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벚꽃 행사장 안전점검에 나선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하루 1천명 이상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청주 무심천, 충주댐 물문화관과 수안보 물탕공원 일원, 제천 청풍호 벚꽃축제, 단양읍 상진리 벚꽃 야경 투어 등 5곳을 점검한다.

도는 시·군, 국토안전관리원, 한국가스안전공사, 관할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단은 행사장 수용인원 적정성 여부, 수용인원 초과 시의 대책, 관람객 동선 관리 계획, 안전선 설치 여부, 유사시 관람객 대피·분산 대책, 가스·전기·소방 등 시설물 안전성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김연준 도 재난안전실장은 "벚꽃 개화기에 맞춰 안전 관리 상황실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도민들이 안전한 벚꽃 구경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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