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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잼 청주' 무심천, 놀이하천으로 거듭난다

이범석, 무심천·미호강 리모델링'시동'
푸드트럭 축제·무심천변 경관조명 설치
산책환경 개선·힐링공간 조성 등 추진

  • 웹출고시간2023.03.23 18:06:00
  • 최종수정2023.03.23 18:06:00

이범석 청주시장이 23일 기자간담회에서 무심천 관련 사업 브리핑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시는 무심천 일대에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확충해 놀이하천으로 변모시키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23일 기자간담회에서 "민선 8기 공약인 '무심천·미호강 생태문화힐링 수변공원 리모델링'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 시장이 발표한 사업은 △청주 푸드트럭 축제 △무심천변 경관조명 설치 △산책 환경 개선 △유채꽃밭 힐링공간 조성 등 4가지다.

시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무심서로 운천교~용화사 구간에서 푸드트럭 축제를 열 예정이다.

이곳에서 20대의 푸드트럭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음료와 베이커리, 간편식류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축제 기간동안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과 용화사 일원에서는 20회 청주예술제와 벚꽃 문화축제, 힐링 콘서트 등이 함께 개최된다.

시는 또 축제 기간에 맞춰 청남교와 모충교 일원의 무심천변 경관 조명도 설치한다.

컬러 투광조명과 레이저조명을 통해 벚꽃길의 신비로운 느낌을 선사하고, 대형 달 조명과 토끼 조명 등 다양한 패턴의 바닥 조명으로 생동감 있는 야간경관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여기에 산책 환경 개선을 위해 무심천 내 6개 구간에 꽃길과 꽃정원, 산책로 바닥 조명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청주시의 무심천 친수공간 조성 방안.

무심천 꽃길은 장평교~수영교 2.5km 구간 완충공간에 8천630㎡ 규모로 조성된다.

청주대교와 청남교 일원 하천 부지에는 야생화와 튤립이 식재된다.

특히 시는 농업기술센터 인근 무심천에 도시농업 페스티벌과 연계한 대규모 유채꽃밭을 단계별로 조성해 힐링공간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 시장은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꿀잼도시 청주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며 "무심천을 공간적으로 나눠 시 자체에서 추진가능한 공간은 신속히 시작하고 국비와 중앙정부 협의가 필요한 공간들은 적극적으로 대응해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여가와 힐링 공간으로 빠르게 변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을 추진해 무심천 일원에 강수욕장과 오토캠핑장, 자연잔디마당 등을 조성할 방침이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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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