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옥천의용소방대연합회 박인현 회장, 대통령 표창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
25년간 다양한 봉사활동 펼쳐

  • 웹출고시간2023.03.23 17:31:44
  • 최종수정2023.03.23 17:31:44

23일 청주시 문의면 체육공원에서 열린 2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박인현 충북 옥천군의용소방대연합회장이 꽃다발과 표창장을 들고 활짝 웃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충북의 5천200여 의용소방대원을 대표해서 상을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무거운 책임감과 함께 앞으로 의용소방대의 발전과 대원들의 화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을 맞아 대통령 표창을 받은 옥천의용소방대연합회 박인현(59·옥천군 옥천읍) 회장은 1999년부터 25년간 의용소방대원으로 화재진압 및 구조, 구급활동은 물론 대민봉사 활동, 의용소방대 화합 등에 노력한 공로로 23일 열린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 행사에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박 회장은 지난해부터 옥천군의용소방대연합회 회장과 충북의용소방대 사무처장을 맡고 있다.

그는 옥천의 안전지킴이다.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감지기와 소화기 기부를 꾸준히 해오고 있다.

경로당, 마을회관을 방문해 화재 시 대응태세, 소화기 사용법을 알리고 옥천군을 화재없는 마을로 만드는데 힘썼다.

박인현 충북 옥천군의용소방대연합회장(왼쪽)이 23일 청주시 문의면 체육공원에서 열린 2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에서 김영환 지사로부터 대통령상을 받고 있다.

ⓒ 김용수기자
정기적으로 대원들과 함께 시장상인들을 대상으로 소방용수 사용법을 교육하고 화재예방 홍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박 회장은 남다른 대민봉사 활동도 펼치고 있다.

지역 소외계층에 연탄을 직접 배달하고 일손봉사 활동도 꾸준히 하고 있다.

지난 30여 년 전부터 옥천군의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매년 장학금 100만원을 기부하고 있다.

코로나 예방활동에도 적극 나섰다. 옥천읍 공설시장 등 각종 공공시설에서의 방역활동은 물론 감염병 예방 캠페인에도 적극 나섰다.

지난해 옥천군의용소방대 연합회장과 도 의용소방대 사무처장직을 맡은 뒤에는 소방대의 발전과 소방대원들의 화합을 위해 힘쓰고 있다.

박인현 회장은 "모든 사람들이 화재의 위험성을 깊이 인식하고 화재 예방에 노력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안전예방 활동은 물론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도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배석한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기업 돋보기 1. 이을성 SSG에너텍 대표

[충북일보] 건물에 발생하는 화재는 곧 인명 피해로 이어진다. 최근 대전 한국타이어 공장의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대량의 타이어가 타며 가연 물질이 나온 것도 화재 진압 어려움의 원인이었지만 공장의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 구조도 한몫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대형 화재 발생 시 피해를 키우는 요인으로 꼽혀 온 가연성 건축자재 사용 제한 건축법 개정안이 지난해 2월 11일 본격 시행됐다. 개정안에 따라 건축물 내·외부의 마감재와 단열재, 복합자재 심재 모두 화재 안전성 확보가 의무화됐다. 강화된 법 개정으로 준불연·불연 건축자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충북도내 선도적인 제품 개발로 앞서나가는 기업이 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 위치한 ㈜SSG에너텍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고효율의 건축자재를 개발·제조하는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이다. 특히 주력 제품인 'IP패널(Insulation Panel: 동적내진설계용 준불연단열일체형 패널)'은 마감재와 단열재를 일체화한 외단열 마감 패널이다. 이을성(59) SSG에너텍 대표는 "단열·내진·준불연 세 가지 성능을 충족하면서 일체화된 단열·마감재는 SSG에너텍이 유일하다고 말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