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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오창 고속도로 건설 민자사업 추진

2026년 착공, 2031년 개통 예상
이동거리·시간 크게 단축

  • 웹출고시간2023.03.23 17:29:33
  • 최종수정2023.03.23 17:29:32

영동~오창 고속도로

[충북일보] 충북 영동과 청주 오창을 잇는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민간투자사업 방식으로 추진된다.

23일 충북도는 국토교통부가 영동~오창 고속도로 건설사업에 대하여 민간투자사업 방식으로 결정하고 한국개발연구원에 민자 적격성 조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영동~오창 고속도로는 영동군 용산면 영동JCT에서 진천군 초평면 진천JCT까지 63.9㎞ 구간(남북6축)과 청주국제공한IC를 포함한 오창JCT에서 북청주JCT까지 6.37㎞ 구간(동서5축)을 신설하는 사업이다.

2022년 포스코이엔씨에서 국토부에 수익형 민간투자사업(BTO)으로 제안했고 사업비는 1조5천514억원 규모다.

기존 중부와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던 충북 남부권과 청주권 사이를 직선화해 이동거리를 87.8㎞에서 63.9㎞로 23.9㎞ 단축할 수 있다. 이동 시간은 약 21분 단축된다.

앞서 지난 1월 5일 충북도청에서 열린 국토부-충청권 4개 시·도 지역발전협력회의에서 김영환 충북지사는 영동~오창 고속도로 사업방식을 조속히 결정해 줄 것을 원희룡 국토부 장관에게 요청했다.

한국개발연구원의 민자 적격성 조사 결과 타당성이 있다고 나오면 제3자 공고,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설계를 거쳐 이르면 2026년 착공, 2031년 개통이 예상된다.

김영환 지사는 "영동~오창 고속도로 건설은 내륙시대를 여는 의미가 있다"며 "내륙지역의 심각한 국토 불균형을 해소하고 새로운 중부내륙시대를 맞이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배석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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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