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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농장의 기상정보를 손안에

충북농업기술원 '내 농장 e-환경정보' 플랫폼 개발

  • 웹출고시간2023.03.26 15:25:36
  • 최종수정2023.03.26 15:25:36

충북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이 플랫폼 '내 농장 e-환경정보' 홈페이지

ⓒ 충북농업기술원
[충북일보]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농장 기상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전자기후도를 기반으로 한 '내 농장 e-환경정보'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전자기후도란 지형, 고도 등 특이사항을 반영해 농장규모로 상세기상을 추정하는 소기후 예측시스템이다.

이번에 개발한 e-환경정보 플랫폼은 30m×30m(900㎡) 단위로 기상정보를 예측할 수 있어 5㎞×5㎞(25㎢) 단위의 기상청 농네예보 보다 상세하다.

도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 기후변화 평가과에서 개발한 기술을 기반으로 이 플랫폼을 개발했다.

이 플랫폼을 활용하면 내 농장만의 상세 기상정보, 작물생육 예측지도, 기상위험 예측, 병해충 발생 예측 정보를 스마트폰 실시간 알람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병해충 방제 시기, 적화 및 적과 등 내 농장을 기준으로 농작업 시기를 정할 수 다.

농업분야 공무원 등 담당자는 관리자 모드로 접속하면 과수화상병 발생 지점 관리, 해충 발생 예측 및 지도 제작이 가능하다.

'내 농장 e-환경정보' 플랫폼은 컴퓨터와 스마트폰으로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컴퓨터에서 홈페이지(https://cbe-map.kr)로 접속하면 되고 스마트폰의 경우 애플리케이션을 내려 받아 이용할 수 있다.

회원가입을 해야만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서형호 도농업기술원장은 "식물을 키우는 농업 분야에서 기상정보는 어떤 정보보다 중요하다"며 "농업현장에서 플랫폼을 이용해 이상 기상에 의한 피해가 최소화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석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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