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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 중·장년 남성 자살예방 위한 업무협약

  • 웹출고시간2023.03.26 15:13:38
  • 최종수정2023.03.26 15:13:38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1인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해 진천자활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1인 가구 등 고독사 예방을 위해 진천군 주민복지과 및 진천지역자활센터(센터장 신성철)와 함께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진천군 중·장년 남성(40~59세)을 위한 '꽃보다 중년' 프로그램은 정신건강에 어려움이 있는 중·장년 남성 중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해 자살 위험성을 낮추기 위한 예방사업이다.

이 사업은 신청자 전원에게 △정신건강 무료검사(우울 및 불안 등) △집단 미술치료 △푸드테라피 프로그램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교육 △문화체험(영화감상 등)을 제공한다.

또한, 정서적·심리적 안정 및 일상생활 능력 향상을 도모하며, 고위험군에게는 치료지원 및 사례관리를 통해 1대1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침체, 실직자 증가 등으로 인해 중·장년 남성의 우울감과 자살률이 높은 가운데 이 프로그램이 지역 이웃의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자살사망 현황에 의하면, 진천군 50대 남성 자살률은 전국 군 단위 지역 대비 높은 수준이며, 최근 5년간 증가 추세에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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