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괴산증평교육지원청 학교-마을협력형 방과후·돌봄교실 운영

송면초 솔맹이마을학교 자람터

  • 웹출고시간2023.03.26 15:07:25
  • 최종수정2023.03.26 15:07:25

솔맹이마을학교 자람터에서 운영하는 마을탐험 프로젝트.

ⓒ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충북일보]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이 지역 교육의 생태계 조성을 위해 학교-마을협력형 방과후학교 및 돌봄교실을 운영한다.

'솔맹이마을학교 자람터'는 송면초등학교에서 운영하는 방과후학교 및 돌봄교실이다.

송면초는 2021년부터 학부모들이 비영리단체를 만들어 전교생의 방과후·돌봄을 책임지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이 비영리단체와 용역 계약을 하고 마을 아이들의 방과후 및 돌봄을 전담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자람터는 매주 월요일 학생들이 학교 밖으로 나가 자연 속에서 직접 발견하고 체험하는 마을탐험 프로젝트 활동을 하고 있다.

야생 동물 흔적 찾기, 우리 마을 자전거 여행, 선유동 물놀이, 운동장 캠핑, 숲속 기지 만들기, 둑방체험 등을 진행한다.

자람터 내 우리들 매점은 매주 월·금요일 학생 자치로 운영한다.

목공반 아이들이 매점대 설치 및 입간판 만들기, 현장조사로 물품을 판매하고 전교생은 자람터에서 지급한 화폐(4천 원)로 간식 등을 구입해 먹는다.

자람터 마을 방과후는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선택해 참여한다.

학부모, 할머니 등 마을교육활동가들은 코딩, 피아노, 축구, 신문제작 등 방과후 수업을 함께 하며 아이들의 성장을 돕고 있다.

박성수 대표는 "학교-마을교육공동체가 협력하는 지역연계 방과후·돌봄교실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모습을 볼 때마다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기업 돋보기 1. 이을성 SSG에너텍 대표

[충북일보] 건물에 발생하는 화재는 곧 인명 피해로 이어진다. 최근 대전 한국타이어 공장의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대량의 타이어가 타며 가연 물질이 나온 것도 화재 진압 어려움의 원인이었지만 공장의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 구조도 한몫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대형 화재 발생 시 피해를 키우는 요인으로 꼽혀 온 가연성 건축자재 사용 제한 건축법 개정안이 지난해 2월 11일 본격 시행됐다. 개정안에 따라 건축물 내·외부의 마감재와 단열재, 복합자재 심재 모두 화재 안전성 확보가 의무화됐다. 강화된 법 개정으로 준불연·불연 건축자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충북도내 선도적인 제품 개발로 앞서나가는 기업이 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 위치한 ㈜SSG에너텍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고효율의 건축자재를 개발·제조하는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이다. 특히 주력 제품인 'IP패널(Insulation Panel: 동적내진설계용 준불연단열일체형 패널)'은 마감재와 단열재를 일체화한 외단열 마감 패널이다. 이을성(59) SSG에너텍 대표는 "단열·내진·준불연 세 가지 성능을 충족하면서 일체화된 단열·마감재는 SSG에너텍이 유일하다고 말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