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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조치원읍 중심상가 간판 말끔히 새단장

10월말까지 완료

  • 웹출고시간2023.03.26 15:04:39
  • 최종수정2023.03.26 15:04:39
[충북일보] 세종시 조치원읍 중심상가 일대 간판이 말끔하게 새단장한다.

세종시는 행정안전부 간판개선사업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조치원읍 상리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조치원 버스터미널 앞 중심가로 400m 구간 건물 31동, 업소 60여개소의 노후 간판 200여개를 교체해 도시경관을 정비한다.

시는 오는 7월 3일까지 디자인·실시설계를 진행하고 10월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현재 디자인·실시설계용역을 추진 중으로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업소·주민의견을 디자인(안)에 반영하기 위해 최근 청자장복합문화공간에서 착수보고 및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 추진에 앞서 인근 주민, 업주들에게 사업추진의 배경, 추진 상황 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사업기간 중 주민협의회, 참여업소와의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적극적인 의견수렴에 나선다.

시는 이번 사업 주제를 '볼 거리(街路), 즐길 거리(街路)가 있는 도심속 문화정원'으로 정하고 야간조명 등을 활용한 간판과 건물입면 정비, 공공 안내시설물 설치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조천변 벚꽃축제, 상리 은행나무 초록·황금축제 개최시 방문객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두희 건설교통국장은 "조치원읍 상리는 세종시 주요 진입관문 중 하나로, 이번 간판개선사업은 참여주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거쳐 준비한 사업"이라며, "한글문화수도라는 도시 정체성과 상리만의 이미지를 브랜딩한 간판개선을 통해 좋은 간판 문화 확산과 지역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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