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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청년 바이오 스타트업' 창업자금 지원

5개 기업 선정, 각 1천만 원 씩

  • 웹출고시간2023.03.30 10:18:51
  • 최종수정2023.03.30 10:18:51
[충북일보] 충주시가 '청년 바이오 스타트업 지원사업'에 선정된 5개 기업에 각 1천만 원의 창업자금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성장잠재력이 풍부한 청년 바이오 스타트업을 창업 초기에 지원해 충주에 정착시키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

시는 충주에서 창업을 준비하고 있거나 창업한 지 7년 이내인 우수한 바이오헬스산업 관련 아이템을 가진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중 심사를 거쳐 5개 기업을 선정하고, 창업자금을 지원한다.

충주 외 지역에 사업장을 가진 기업은 올해 사업기간 내에 사업장을 충주로 이전해야 한다.

지원받은 사업비는 사업장 임차료, 상품화 제작비, 홍보비 등에 쓸 수 있다.

시는 2020년부터 시작해 지난 3년간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디지털헬스케어 등 다양한 바이오분야에서 매년 3개 스타트업을 선정·지원했다.

올해는 전년 대비 사업비를 2천만 원 증액해 2개 기업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수한 바이오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들이 창업하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바이오 스타트업이 지역에서 잘 성장해 충주의 미래 바이오헬스산업을 견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날개를 달아줄 수 있는 희망적인 기회가 돼 유망한 스타트업이 충주시에서 바이오산업의 물꼬를 틀 수 있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바이오기업 성장기반구축사업, 1:1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 재직자 교육사업 등 지역 내 바이오기업 성장 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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