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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4.03 09:40:20
  • 최종수정2023.04.03 09:40:20
[충북일보] 서한산업㈜(대표이사 윤동영)가 1996년 법인설립 이후 27년만에 '서한이노빌리티㈜'로 사명을 변경했다.

이 회사는 3일 진천에서 윤동영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명선포식을 가졌다.

서한이노빌리티㈜는 혁신(Innovation)과 모빌리티(Mobility), 가능성(Possibility)의 의미를 두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자동차 패러다임을 따라 미래를 준비하는 기업의 면모를 강조하고, 모빌리티 부품업계의 혁신을 주도하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

서한이노빌리티㈜는 사명변경을 통해 모빌리티를 넘어 그 다음 세대 자동차까지 생각하는 변화하는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서한그룹은 현대기아차를 포함해 Ford, Stellantis, Honda 등에 핵심 구동부품(Driveshaft, Axle 등)을 공급하고 있는 글로벌 자동차 부품전문 기업으로, 미국과 멕시코, 중국 등에 현지 법인을 설립, 운영 중이다.

미국 조지아주에 전기차 전용 부품공장도 추가 건설중이다. 서한그룹 공장 인근에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공장 '메타 플랜트 아메리카(HMGMA)'도 건설중이다.

서한산업㈜ 사명변경과 더불어 서한그룹 계열사인 한국프랜지도 '한국무브넥스'로 사명을 변경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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