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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헬스&뷰티 케어 도시로 진화

국립소방병원 연계사업 집중 개발과 화장품 제조업체 육성
2030 음성시 건설을 위한 체력 증강

  • 웹출고시간2023.04.04 13:21:26
  • 최종수정2023.04.04 14:37:57
[충북일보]음성군이 치유·힐링·(건강)교육 삼박자를 갖춘 '헬스&뷰티 케어도시'로 진화해 가고 있다

군은 지속 가능한 성장과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4+1 신성장산업(에너지 신산업, 시스템반도체, 이차전지, 헬스케어 + 기후대응농업)'을 선정해 착실히 다져나가고 있다.

이 가운데 헬스케어(Trendy Healthcare) 산업은 소득 증가와 수명 연장으로 건강과 미(美)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연평균 5% 이상의 성장세가 전망되고 있다.

군은 국립소방병원 및 제약회사를 중심으로 한 헬스 산업과 지역 화장품 제조업체를 중심으로 한 케어산업을 육성할 수 있다는 자신감에 차 있다.

1조2천707억 원을 들여 △헬스케어산업 기반 조성 △헬스케어산업 육성 지원 △첨단소방헬스케어 및 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을 핵심 전략으로 수립했다.

헬스케어산업 기반을 위해서는 맹동면에 추진하는 음성테크노폴리스산단을 헬스케어 특화산단으로 조성하고 있다.

장기적으로 헬스케어산업 종합지원센터를 구축해 충북도와 협업으로 연구·개발, 시제품 제작, 디자인, 마케팅, 수출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규제 특례, 샌드박스 등 각종 규제 완화가 적용되는 헬스케어산업 규제자유 특구 지정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미 190여개의 바이오, 헬스, 화장품 관련 기업체가 입주해 있는 데다 극동대 산학협력단과 네트워크 구축으로 경쟁력 있는 기업체를 육성하기로 했다.

글로벌 소방산업 시장의 급성장이 예상되면서 2025년 준공 예정인 국립소방병원과 연계한 첨단소방헬스케어 산업도 적극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전문기관인 소방산업진흥센터를 설립하고 소방공무원의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완화 및 심신치료를 위한 소방치유힐링센터를 건립해 헬스케어 산업 클러스터로 키워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청주시 오창읍에 구축하는 방사광가속기가 헬스케어산업 육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신제품 개발과 시험 기간의 획기적인 단축 및 지리적 근접성으로 관련 기업의 유치와 집적화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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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