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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목계나루 봄맞이 행사 풍성

화사한 봄꽃부터 향긋한 꽃차까지

  • 웹출고시간2023.04.05 09:56:14
  • 최종수정2023.04.05 09:56:14

중원문화재단에서 실시하는 봄날의 꽃 포스터.

ⓒ 중원문화재단
[충북일보] 남한강변 수려한 경관으로 유명한 충주시 목계나루가 봄을 맞아 유채꽃밭을 배경으로 관광객을 맞는다.

8일부터 30일까지 22일간 목계나루 저잣거리가 위치한 '나루터 카페'는 화사한 봄꽃과 함께 플라워 카페로 운영된다.

'봄날의 꽃'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장미, 카라 등 전문 플로리스트의 화훼장식과 관엽식물이 생기를 더하고, 눈·코·입을 즐겁게 할 향긋한 꽃차를 준비했다.

또 매주 토요일 플라워 원데이 클래스가 진행돼 봄꽃을 활용한 플라워 리스, 센터피스 등을 만들어 볼 수 있다.

봄 내음이 성큼 나는 지역작가들의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봄날의 꽃을 그린 작가展'을 통해 지역 예술단체인 남한강전, 충주사생회, 충주수채화연구회, 화울회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현장에서 작품을 구매할 수 있는 아트 마켓과 토요예술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준비해 지역민과 예술인 간의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또 남한강 수운 물류교역의 중심지이자 내륙항 가운데 가장 큰 규모를 자랑했던 목계나루의 지역적 특색을 살리고자 종이배 접기, 뗏목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셀프 체험존도 운영된다.

한편, 목계나루는 충주시로부터 위탁받아 중원문화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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