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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최초 제로에너지 3등급 공동주택 '첫 삽'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1+++등급, 에너지자립률 66.93% 실현 목표

  • 웹출고시간2023.04.04 09:50:47
  • 최종수정2023.04.04 09:50:47
[충북일보] LH 세종특별본부는 제로에너지건축물 3등급 실증단지인 6-3생활권 M1블록 행복주택이 최근 착공간담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M1블록 행복주택은 아파트 2개 동과 부대시설로 계획돼 있으며 지하1층, 지상10층, 238세대 규모로 2025년 1월 준공예정이다.

해당 행복주택은 지난 2021년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1+++등급과 에너지자립률 66.9%를 달성해 LH 공동주택 최초로 제로에너지건축물 3등급 예비인증을 취득했다.

이는 현행 신축 공동주택 에너지소요량의 42% 수준으로 에너지비용은 연간 약 4천200만원이 절감되고 온실가스 배출량은 약 65%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LH는 미래형 제로에너지 공동주택을 실현하기 위해 기존 설계기준 보다 단열성능 22%, 기밀성능 11%를 향상시키는 동시에 세대 간 단열 적용, 조명에너지 절감을 위한 집광채광블라인드, 지열에너지를 이용한 냉·난방 시스템, 지붕 및 측벽을 활용한 고효율 태양광 패널 등 약 22억을 추가 투입했다

LH 세종특별본부 이대영 본부장은 "제로에너지 3등급 공동주택 건설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통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에 기여하고 국민의 주거비 부담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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