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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4.03 21:48:47
  • 최종수정2023.04.03 21:48:47

옥천군의 한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이틀만에 완진됐다. 산림당국은 이번 산불로 산림 25ha가 소실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사진제공=산림청)

옥천군의 한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이틀만에 완진됐다.

3일 산림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11시 1분께 발생한 옥천군 군북면 이평리에서 발생한 산불은 이날 오후 6시께 진화됐다.

큰 불이 진화되면서 전날 내려졌던 산불 대응 1단계 발령도 해제됐다.

마을복지회관으로 일시 대피했던 인근 주민 37명도 귀가했다.

산림당국은 이번 산불로 산림 약 25ha가 소실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이번 산불이 인근 컨테이너에서 불이 나 인접한 산으로 번진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충북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현장의 산불이 재발되지 않도록 잔불 진화와 뒷불 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에서 농업 부산물과 쓰레기 등의 불법 소각행위 단속을 강화하고, 적발 시 엄중히 처벌할 것"이라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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