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3.04.02 14:45:43
  • 최종수정2023.04.02 14:45:43

충북청주프로축구단 소속 조르지 선수가 지난 1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5라운드에서 성남FC를 상대로 득점을 하고 세러모니를 하고 있다.

ⓒ 충북청주프로축구단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성남FC와의 원정경기에서 2-3으로 석패했다.

충북청주FC는 지난 1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하나원큐 K리그2 2023 5라운드에서 성남FC와 만나 조르지 선수와 이승재 선수의 연이은 골에도 아쉬운 패배를 맛봤다.

이번 경기로 충북청주FC는 리그 1승 2무 2패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리그 팀 득점 3위(6득점), 팀 유효슈팅 2위(21개)를 기록하며 화끈한 공격을 선보인 충북청주FC는 조르지와 김도현, 파울리뉴를 전방에 세웠다.

허리 라인은 박진성과 피터, 장혁진과 김명순이 지켰으며 이한샘, 김원균, 홍원진이 수비라인을 구축했다.

골문은 류원우가 수문장으로 섰다.

전반전에서 충북청주FC는 상대 이종호 선수와 크리스 선수에게 실점하며 끌려갔다.

최윤겸 감독은 U-22 자원 김도현과 박진성을 불러들이고 문상윤, 구현준을 조기 투입하며 분위기 전환을 노렸다.

안정감 찾은 충북청주FC는 전반 37분 조르지가 시즌 2호 골을 만회골로 터트리며 1-2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에도 충북청주FC의 공격은 계속됐다.

교체 투입된 이승재가 공격 속도를 높였고 파울리뉴와 조르지가 수차례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그러나 83분 크리스에게 다시 한번 실점을 헌납하며 주춤했다.

경기 막판 이승재가 한 골을 만회했지만 결국 패배했다.

경기 후 최윤겸 감독은 "쉽게 실점한 부분을 더 보완해야 할 것 같다"며 "성장통을 겪고 있다 생각하고, 경기 내용과 함께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아쉬움을 내비쳤다.

이어 "우리 선수들은 이겨낼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전술 전략을 잘 짜서 9일 김포FC와 홈경기를 준비하겠다"고 다음 홈경기 각오를 밝혔다.

충북청주FC는 9일 오후 1시 30분 김포FC를 상대로 6라운드 홈경기를 펼친다.

티켓 예매는 2일 오전 11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가능하며, 경기 당일 현장에서도 티켓 구매가 가능하다.

/ 김정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기업 돋보기 1. 이을성 SSG에너텍 대표

[충북일보] 건물에 발생하는 화재는 곧 인명 피해로 이어진다. 최근 대전 한국타이어 공장의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대량의 타이어가 타며 가연 물질이 나온 것도 화재 진압 어려움의 원인이었지만 공장의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 구조도 한몫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대형 화재 발생 시 피해를 키우는 요인으로 꼽혀 온 가연성 건축자재 사용 제한 건축법 개정안이 지난해 2월 11일 본격 시행됐다. 개정안에 따라 건축물 내·외부의 마감재와 단열재, 복합자재 심재 모두 화재 안전성 확보가 의무화됐다. 강화된 법 개정으로 준불연·불연 건축자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충북도내 선도적인 제품 개발로 앞서나가는 기업이 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 위치한 ㈜SSG에너텍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고효율의 건축자재를 개발·제조하는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이다. 특히 주력 제품인 'IP패널(Insulation Panel: 동적내진설계용 준불연단열일체형 패널)'은 마감재와 단열재를 일체화한 외단열 마감 패널이다. 이을성(59) SSG에너텍 대표는 "단열·내진·준불연 세 가지 성능을 충족하면서 일체화된 단열·마감재는 SSG에너텍이 유일하다고 말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