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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엑스포, 초당적인 협조·지원 약속"

국회 만장일치 결의문 채택 …BIE 실사단에 전달
의장·부의장·여야 대표, 특별법 제정도 약속

  • 웹출고시간2023.04.03 17:29:55
  • 최종수정2023.04.03 17:29:55

김진표(왼쪽 네 번째) 국회의장이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405회 국회(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의 성공적 유치 및 개최를 위한 결의문'을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에게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국회는 3일 본회의를 열어 여·야 만장일치로 '2030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의 성공적 유치 및 개최를 위한 결의문'을 채택한 뒤 본회의를 참관한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에게 전달했다.

결의안은 엑스포 개최지 선정을 위한 BIE의 현지실사(3~7일)에 맞춰 국회가 부산 유치를 적극 지지하는 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하기 위해 채택됐다.

국회는 결의안에서 △부산엑스포 개최 성공을 확신하고 엑스포 유치, 개최에 필요한 제반 사항에 대한 초당적인 협조와 지원을 천명했다.

또한 의원외교 역량을 총동원해 BIE 회원국을 대상으로 한 대외 유치교섭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부산엑스포 유치 확정 시 '2030 부산엑스포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 등 성공적인엑스포 개최를 위한 조직적·재정적·제도적 지원에 최선을 다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김진표 의장과 김영주·정우택 부의장,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등은 이날 국회 접견실에서 BIE 실사단을 접견하고 부산엑스포 개최 지지를 요청했다.

김 의장은 접견에서 "대한민국 국회는 여·야 구분 없이 모두 한마음으로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열망하고 있다"며 "2030 부산엑스포 유치가 확정되면 즉각 특별법을 제정해 부산엑스포의 성공적 개최에 필요한 법률적·예산적 지원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이어 "부산은 유라시아와 태평양의 교차점에 위치한 관문이자 동북아 중심부에 있는 교통물류의 중심지로 우수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며 "세계적 수준의 관광 인프라와 영화·게임 등 문화 콘텐츠, 다수 대형 국제행사를 개최한 경험 등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서울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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