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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4.03 16:48:34
  • 최종수정2023.04.03 16:48:34
[충북일보] 청주시는 '2030 청주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수립(안)'에 대한 사전 주민설명회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오는 11일 청주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설명회를 열고 기본계획 수립안을 주민들에게 안내할 방침이다.

10년 단위로 수립하는 이번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의 중점 내용은 '주거생활권계획'과 '용적률 체계 개편'이다.

수립안에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방향 제시, 친환경·에너지효율 건축, 지역건설업체 참여 등의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시는 설명회 이후 관련부서 협의와 주민공람, 청주시의회 의견 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정비기본계획을 최종 수립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030 청주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 청주시 시가화 구역을 16개 주거생활권으로 세분화하고, 주거생활권별 환경 분석을 마쳤다"며 "주민 의견을 거쳐 체계적인 도시 개발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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