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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4.03 11:39:01
  • 최종수정2023.04.03 11:39:01

영동지역 벚꽃이 지난 주말부터 일제히 꽃망울을 터트려 봄의 낭만을 전하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 영동군에도 3일 완연한 봄기운 속에 벚꽃이 만개했다.

이 지역의 벚꽃 명소는 영동읍 영동천과 용두공원, 황간면 초강천, 용산면 법화천, 양산 호탄리 등이다.

군에 따르면 이 지역 벚꽃은 지난 주말부터 일제히 꽃망울을 터트려 봄의 낭만을 전하고 있다.

특히 영동천 주변은 만개한 벚꽃 덕분에 상춘객들의 소풍 장소로, 건강 산책코스로,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인기다.

야간에도 어린이집 원아들부터 노인들까지 화사한 벚꽃 길을 거닐며 봄의 낭만과 싱그러움을 즐기고 있다.

주민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제대로 벚꽃 풍경을 즐기지 못했으나, 올해는 방역 완화와 함께 마음 편히 봄을 즐기는 모습이다.

군은 영신중학교 후문부터 하천을 따라 양방형 1km 구간에 야간 조명과 다양한 포토존을 설치해 관람객들의 봄나들이를 돕고 있다.

한 주민은 "벚꽃 풍경을 즐기기 위해 영동천에 나와서 아름답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며 "봄기운 속에 피어난 벚꽃이 일상에 찌든 마음을 한결 밝혀주는 듯하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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