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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사이 충북서 산불 잇따라…충북소방, 대응 1단계 발령

  • 웹출고시간2023.04.02 16:19:58
  • 최종수정2023.04.02 16:19:58
[충북일보] 최근 충북지역에서 산불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충북도소방본부가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관련기사 6면>

도소방본부는 2일 오전 11시 1분께 옥천군 군북면 이평리 야산에서 발생한 불이 확대되자 오후 1시 54분을 기해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오후 4시 현재 소방과 산림당국은 옥천지역 산불현장에 헬기 5대와 소방차 29대, 인력 215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대응 1단계가 발령되면 일상적 사고에 발령되는 단계로, 인근 소방서의 소방력과 장비들이 동원된다.

산불 진화를 위해 현장 지휘소와 긴급구조 지휘대도 운영된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옥천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충남 홍성 등 산불이 잇따르자 "산불 진화와 예방에 총력을 다하라"고 긴급 지시를 하달했다.

이어 "행정안전부, 국방부 등 관계부처는 유관기관의 헬기, 인력 등 가용자원이 지원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가동할 것"을 지시했다.

앞서 지난달 30일 오후 1시 5분께 제천시 봉양읍 명도리 봉황산에서도 불이 나 축구장 30개 면적에 달하는 21ha가 소실됐다. / 임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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