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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충북지역본부, 복합민원라운지 '이음' 오픈

사옥 유휴 공간에 민원상담실·지역상생 위한 공유 공간 신설

  • 웹출고시간2023.04.02 15:12:37
  • 최종수정2023.04.02 15:12:37

캠코가 마련한 복합민원라운지 '이음'의 공유회의실 '캠코이음방'

[충북일보] 캠코 충북지역본부가 지역 주민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갔다.

캠코 충북지역본부는 지난달 31일 신흥식 캠코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주민을 위한 복합민원라운지 '이음'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음'은 충북 청주시 강서로 100에 위치한 캠코 충북본부 사옥 내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조성된 공간으로 '캠코와 지역주민을 하나로 잇는다'는 의미로 만들어졌다.

'이음' 공간은 △민원·지역주민 개방공간 '캠코이음마루' △공유회의실 '캠코이음방' △민원상담실 등 총 3개의 공간으로 구성됐다.

'캠코이음마루'에는 캠코직원 기증도서 100권과 더불어 테이블·소파, 건강측정 기기를 비치해 민원인 대기실 기능 외에도 지역주민 모임이나 동호회 활동 등이 가능한 지역주민 휴게시설로 개방될 예정이다.

캠코 충북본부는 복합민원라운지 '이음'을 통해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방향 및 공사 경영개선 과제인 '지역상생'에 앞장서 선도적인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신흥식 캠코 부사장은 "복합민원라운지 '이음'이 공공 기관의 문턱을 낮추고 지역주민이 소통하는 사랑방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치호 캠코 충북지역본부 본부장은 "앞으로도 캠코 충북본부는 지역사회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이음 공간을 활용한 문화·교육·상담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캠코 충북본부는 유휴 국유지 활용 치유정원 프로그램, 사회복지법인 기부금 전달, 시니어카페 '온정' 공간 제공 등 다양한 지역상생 콘텐츠로 충북지역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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