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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립특수학교 세종이음학교 개교식

집현중 도서관도 개관

  • 웹출고시간2023.04.02 13:09:02
  • 최종수정2023.04.02 13:09:02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지난 31일 이음학교 개교식에서 학생들과 종이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 세종시교육청
[충북일보] 세종지역의 두 번째 공립특수학교인 세종이음학교(교장 정민호)가 지난 31일 개교식을 가졌다.

이날 개교식에는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한 세종시교육청 관계자, 장애인단체, 학부모, 학생, 교직원 등이 참석했다.

개교식은 세종시교육청 장애인예술단 '어울림'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학교 설립 영상물 상영, 교기 전달, 교가 제창 등 본행사와 식후행사로 나눠 진행됐다.

이음학교는 배움으로 성장하는 행복 이음교육이라는 교육 비전을 갖고 지난 3월 1일 개교했다.

올해는 51명의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입학해 유·초·중·고·전공과 등 총 15학급으로 구성됐다.

특히 생활중심 교육과정, 문화예술체육중심 교육과정, 진로직업 특성화교육과정 등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이 이뤄지고 있다.

또한 심리안정을 위한 특별실, 놀이시설 등이 마련돼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여건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최교진 교육감은 "세종이음학교의 개교로 특수학교의 생활권별 균형 배치와 학급 과밀 해소 등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교육여건이 개선됐다"며 "세종이음학교가 질 높은 특수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고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30일에는 집현중학교(교장 조성숙) '세종 꿈마루 열린 도서관'이 1년 만에 완공돼 개관 기념식을 가졌다.

도서관은 사용자 참여와 전문가 협업을 통해 1층과 2층을 아우르는 복합 문화공간 성격의 '개방형 도서관'으로 만들어졌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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