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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公 음성지사, 농촌용수 확보상황 점검

저수율 낮은 맹동지, 금정지…인근 하천수 활용과 용배수로 준설

  • 웹출고시간2023.04.02 13:06:14
  • 최종수정2023.04.02 13:06:14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음성지사가 농촌용수 확보상황을 점검하고 물 확보와 대체급수 방안을 마련했다.

음성지사에 따르면 지역 내 관리 저수지 32곳의 평균 저수율은 85%로 평년 수준(86%)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맹동지(68%), 금정지(81%)는 저수율이 낮지만 4월에도 충분한 강우가 없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음성지사는 지난달 27~31일 군내 저수율 상황과 수리시설을 점검하고 봄가뭄 발생의 사전 대비 차원에서 물 확보 및 대체급수 방안을 마련했다.

저수율이 낮은 금정지는 인근 하천수를 활용한 저수지 물채우기 시설을 정비하고 맹동지는 인근 보에 확보된 물을 본답급수로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조처하기로 했다.

아울러 양수기, 마대 등 수방자재를 준비하고 용수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군내 32곳에 용배수로 준설과 농업기반시설 보수공사 등을 이달 중순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준기 지사장은 "최근 기후위기로 인한 국지성 가뭄과 호우가 빈번해 예측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재난·재해 상황의 사전 대비와 함께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한 모의훈련을 꾸준히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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