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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 봄꽃축제 8일부터 이틀간 열려

문화예술공연·들꽃정원 등 볼거리 풍성

  • 웹출고시간2023.04.02 12:56:17
  • 최종수정2023.04.02 12:56:17
[충북일보] 오색빛깔 4월의 봄꽃을 만끽할 수 있는 조치원 봄꽃축제가 오는 8일부터 이틀간 조치원 일대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

'오색만발 조치원! 다시 시작하는 설렘'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축제와 상권을 연계해 그동안 침체됐던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도모하고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결합형 축제로 열린다.

행사 첫날인 8일 오후 7시 중심가로 특설무대에서는 개막식이 개최된다.

개막식에서는 조치원 중심가로 상점가 상인회가 함께하는 '효 힐링 음악회'가 열리며, 노지훈, 하진, 래원, 양양, 티엘, 액트 등이 무대에 오른다.

조치원역부터 시민회관 사거리까지 중심가로 일원에서는 이틀간 통기타 축제(페스티벌), 체험·전시부스, 어린이 공연, 청년창업한마당 등이 열린다.

전통시장에서는 장구공연, 트로트 음악회, 품바 공연이 펼쳐진다.

또 조치원역 광장에서는 조치원 옛 사진 전시회, 농악대 길놀이, 전통무용 등 다양한 볼거리가 선보인다.

특히 조천 천변을 따라 900m에 이르는 둔치에 조성된 들꽃정원에는 청보리 산책로, 봄꽃 전시, 사진무대(포토존), 클래식 거리공연(버스킹)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김정섭 조치원읍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조치원 상권이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이번 봄꽃 축제를 계기로 지역경제가 활력을 찾길 바란다"며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치원읍은 행사장 교통혼잡 등 대비해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권고하는 한편 부득이 차량을 이용하는 방문객들은 조천변 하상 주차장(200면)과 조치원 주차타워(199면) 등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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