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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공공배달앱 배달모아, 업그레이드로 '대변신'

결제금액의 0.5% 마일리지, 누적 결제금액 상위 소모임에 마일리지 시상

  • 웹출고시간2023.04.02 13:26:23
  • 최종수정2023.04.02 13:26:23

4월부터 마일리지 정책을 도입하고 소모임 카테고리를 신설하는 등 시스템 변화에 나선 제천시 공공배달앱 '배달모아'.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 공공배달앱 '배달모아'가 4월부터 마일리지 정책을 도입하고 소모임 카테고리를 신설하는 등 시스템 변화에 나선다.

배달모아는 중개수수료와 가입비, 광고료가 없어 출시 2년만 가입자 수 1만8천 명, 누적 주문금액 45억 원 상당 매출을 올리며 '친소상공인 공공배달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먼저 시는 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해 배달(또는 포장) 시 0.5%를 적립해준다. 마일리지는 앱 내에서 현금처럼 활용된다.

또한 친구나 지인들과 모임을 결성 후 주문하면 주문금액이 자동 합산되는 '소모임 시스템'도 운영한다.

모임 누적 결제금액 상위 1등부터 3등까지는 매달 시상금도 마일리지로 지급해 '모임 단위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이 가운데 4월 이벤트를 실시해 매주 선착순 1천 명에게 2천 원을 즉시 할인해주며 주문금액과 취소율 등을 집계해 우수 가맹업소 10곳도 선정할 계획이다.

한 배달모아 사업주는 "배달모아를 통해 중개수수료 부담이 많이 줄어 매출에 상당한 도움이 되고 있다"며 "입점 매장 중에는 22년 한 해만 배달모아로만 1억 원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시에서 운영하는 배달모아는 소상공인 뿐만 아니라 제천화폐 할인(10%) 받을 수 있어 소비자에게도 이점이 많은 배달 앱"이라며 "지난해 고도화로 요식업뿐만 아니라 꽃집, 정육, 로컬푸드, 세탁소, 사회적기업 등 다양한 업종이 진출한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 적극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배달모아'는 플레이스토어(Play Store)와 앱스토어(App Store)에서 설치할 수 있고 가맹점이나 기타 문의는 배달모아 고객센터(643-0771)로 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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