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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혁신도시 물놀이장 유료화 추진

금왕·대소 물놀이장 무료

  • 웹출고시간2023.04.02 13:05:18
  • 최종수정2023.04.02 13:05:18

충북혁신도시 물놀이장.

[충북일보] 음성군은 충북혁신도시 물놀이장의 효율적인 관리·운영을 위해 유료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금왕생활체육공원과 대소생활체육공원, 충북혁신도시 세 곳에 물놀이장을 직영하고 있다.

군은 이들 물놀이장 관리·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물놀이장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 예고하고 17일까지 각계 의견을 듣는다.

이 조례안은 물놀이장 운영·이용, 입장료, 시설 이용과 보험 가입, 시설 위탁운영 등의 내용을 담았다.

군은 물놀이장 3곳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큰 혁신도시 물놀이장을 유료화하기로 했다.

혁신도시 물놀이장은 코로나19로 2020년과 2021년 2년간 휴장했다가 지난해 3년 만에 다시 문을 열었다.

군 관계자는 "혁신도시 물놀이장은 유수 풀이 있는 등 물놀이형 유원시설로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고 전문적인 수질관리가 필요해 전문기관에 위탁·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엔 오전과 오후로 나눠 이용 인원을 제한했으나, 올해부턴 제한하지 않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입장료는 어린이(영유아~13세 미만) 4천 원, 청소년과 성인 6천 원이다.

음성군민과 함께 각종 유공자, 노인·장애인·기초생활수급자 등도 50% 할인받을 수 있다.

어린이놀이터시설인 금왕·대소생활체육공원 물놀이장은 현행대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물놀이장 운영은 6월부터 9월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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