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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4.02 13:07:02
  • 최종수정2023.04.02 13:07:02

난계국악단 공연 모습.

ⓒ 영동군
[충북일보] 국악과 과일의 고장인 영동군이 새봄을 맞아 특별한 국악의 향기를 전한다.

군에 따르면 제68회 난계국악단 정기공연 '신춘음악회'를 오는 13일 오후 7시 영동 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연다.

군민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수준 높은 국악 공연을 선보여 국악의 본향임을 알리기 위해 기획한 공연이다.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개최 염원도 담았다.

군은 공연 전 엑스포 유치 기원 문구를 적은 소고 모형의 응원용 봉을 흔들며 구호를 제창하는 퍼포먼스를 연출할 예정이다.

공연은 90분간 난계국악단원들의 수준 높은 연주로 펼친다. 소리꾼으로 유명한 방송인 남상일이 사회를 맡는다.

민의식 난계국악단 예술감독의 가야금 협주곡, 이승희 영남대 교수의 해금 협주곡을 마련했다.

신춘음악회 관람을 기념하고,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포토존도 운영한다.

이번 음악회는 별도의 입장권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당일 오후 6시부터 선착순으로 자리 배정표를 준다.

지난 1991년 창단한 영동 군립 난계국악단은 정기·상설연주회와 초청공연 등 연 110여 회 공연을 통해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차미란 군 국악팀장은 "국악의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따스한 봄기운을 즐길 수 있도록 공연을 준비했다"며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유치를 위한 군민화합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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