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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4.02 13:13:19
  • 최종수정2023.04.02 13:13:19
[충북일보] LH 세종특별본부가 건설중인 '금빛노을교'(사진)가 대한토목학회에서 주최하는2023년도 올해의 토목구조물 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금빛노을교'(925m)는 수려한 미관을 지닌 국내 최장경간(175m) 하이브리드 트윈아치교로, 행복도시 5생활권 외곽순환도로와 함께 2023년 하반기 개통 예정이다.

인접교량과 조화를 위해 상부구조 높이를 제한하고 하부구조를 특화해 연속된 상·하부 구조물의 아치곡선을 금빛물결처럼 형상화한 교량이다.

또 교량에 설치된 전망대를 통해 금강 주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금빛노을교개 개통되면 청주·오송 방향 접근성 향상과 행복도시 생활권 간의 이동 편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LH 세종특별본부 이대영 본부장은 "토목분야에서 권위있는 학회로부터 금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안전시공은 물론 도로 이용자의 교통편의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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