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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공무원 3명, 정든 공직생활 마감

"퇴직 후에도 지역발전을 위해 힘쓸터"

  • 웹출고시간2023.04.03 14:21:24
  • 최종수정2023.04.03 14:21:24

최병렬 소장, 정선용 팀장, 최선준 주무관.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은 지역발전을 위해 힘써온 공직자 3명이 정든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명예퇴임을 했다고 3일 밝혔다.

주인공은 △최병렬 농업기술센터소장 △정선용 행정과 통신관제팀장 △최선준 경제과 주무관이다.

최 소장은 1996년 7월 공직에 입문해 2019년 지방농촌지도관으로 승진. 기술지원과장을 거쳐 2022년부터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지냈다.

그는 농업인의 경쟁력과 소득향상에 기여해 2010년 정부 우수 공무원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2016년에는 농업기술보급 공로로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받았다.

정 팀장은 1993년 1월 공직 입문 후 2012년 지방기계장으로 승진해 2020년 장연면 부면장, 2022년부터 행정과 통신관제 팀장을 역임했다.

그는 2012년 행정감사 유공으로 도지사 표창을, 2021년에는 군정발전 유공 공무원으로 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최 주무관은 2003년 3월 공직에 첫발을 디딘 후 2019년 지방행정주사로 승진해 사리면, 괴산읍, 농업정책과, 경제과 등에서 근무했다.

그는 2017년 환경행정 발전 유공으로 환경부 장관 표창을. 2021년에는 지역경제 활성화 공로로 산업통산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들 퇴직 공무원은 "공직생활을 잘 마칠 수 있도록 늘 힘이 돼준 가족과 동료 공직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퇴직 후에도 지역 발전을 위해 적극 힘쓰겠다"고 입을 모았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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