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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지사, 단양은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의 시발점이자 중심

  • 웹출고시간2023.04.10 16:16:49
  • 최종수정2023.04.10 16:16:49

도민과의 대화를 위해 단양군을 방문한 김영환 충북지사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군 발전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의 시발점이자 중심지인 단양군이 1천만 관광객을 넘어 2천만 시대를 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0일 도민과의 대화를 위해 단양을 찾은 김 지사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이 밝히며 "관광객 유치를 위한 기본적인 노력도 필요하지만 정주 인구를 늘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기 위한 산업단지의 필요성도 공감하고 있다"며 "충북도와 단양군이 잘 협의해 산업기반 확충에도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지사는 스포츠 강군인 단양군의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을 위해 군과 군민이 바라고 있는 인라인스케이트 전용 구장을 포함한 단성명승문화마을 조성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검토를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외에도 단양지역 시멘트 산업을 통해 발생하는 탄소를 포집하고 폐열을 이용해 지역의 단양호 물과 함께 3가지 요소로 스마트팜 산업 육성을 위한 근거지로 활용할 수 있는 최적지라고도 했다.

기자들과 만난 이후 김 지사는 200여 명의 주민과 만나 민선 8기 도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주민 건의 사항을 청취하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도정보고회는 충북을 새롭게 하는 '변화의 시작', 농민을 구하고 김치 종주국을 지키는 김치 의병운동 '못난이 김치', 충북의 출생률을 높이는 마중물 '출산육아수당 지원' 지방소멸을 부른 도농 불균형 해소를 위한 '귀농·귀촌·취농', 후생 복지를 선행복지로 바꾸는 '의료비 후불제' 등으로 이뤄졌다.

또 단양형 레이크파크 음악분수 설치, 보발재 명소화를 위한 전망대 조성, 시루섬 레이크파크 연계도로망 구축 등 주요 건의 사업을 청취하고 주민과 의견을 나누며 대화했다.

이어 김 지사는 적성면 애곡리의 시루섬 주변 종합관광 개발 예정지를 찾아 레이크파크 연계 사업 추진계획을 보고 받고 현장을 확인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충북을 새롭게 도민을 신나게' 실현을 위해 도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오늘 건의해 주신 사업을 적극 검토하고 최대한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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