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농어촌공사 진천지사, 배수개선사업 신규착수지구 선정

국비 144억 원 확보, 85ha 안정적인 영농기반 구축

  • 웹출고시간2023.04.06 11:25:23
  • 최종수정2023.04.06 11:25:23

덕산읍 인산리 지역이 배수개선사업 지구로 선정돼 영농기반 구축을 위한 새로운 환경이 조성된다. 사진은 인산리배수개선사업 지역도.

[충북일보] 진천군 덕산읍 인산리 일원 농경지 침수피해 해소를 위한 '인산지구 배수개선사업'이 '23년 신규착수 지구로 선정됐다.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지사장 이재선)는 6일 인산리 일원의 배수개선사업이 실시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규 착수지구로 선정된 인산지구(덕산읍 인산리, 화상리, 산수리 일대)는기설 배수장의 노후화로 인해 집중호우시 용량 부족 및 배수 지연에 따른 농경지 침수피해가 매년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침수지역이다.

인산지구 배수개선사업은 총사업비 144억 원을 투입해 2027년까지 덕산읍 인산리, 화상리, 산수리 일원에 배수장 1개소와 배수문 3개소를 신설하고, 배수로 4조 3.0km를 정비해 84.6ha 면적의 농경지의 침수피해를 예방하게 된다.

오갑지구 배수개선사업도 이번에 기본계획 수립지구로 선정됨에 따라 배수문 1개소 신설 및 배수로 5.9km를 정비하는 기본계획을 2024년까지 수립할 계획이다.

오갑지구(초평면 오갑리 및 덕산읍 구산리, 옥동리 일원)는 지형적인 조건으로 배수체계가 복잡하고 배수로 통수단면 부족에 따른 상습적인 침수가 발생하는 지역이다.

이재선 지사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 등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영농편의 제공 및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