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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주부모임, 고향사랑기부금 충주시에 기탁

홍보 캠페인도 전개
전국연합회, 고향사랑기부금 충주시에 기탁, 홍보캠페인 전개

  • 웹출고시간2023.04.09 13:36:24
  • 최종수정2023.04.09 13:36:24

농가주부모임 전국연합회 회원들이 충주를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기탁과 함께 홍보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충북일보] 농가주부모임 전국연합회는 최근 서충주농협과 중앙탑공원에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안착 지원과 충주시에 대한 기부동참 분위기 확산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기탁과 함께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농가주부모임은 영농에 종사하는 여성농업인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고자 지난 1999년 설립된 여성농업인단체다.

행사는 충주시를 방문한 농가주부모임 전국 도·광역시 회장들이 서충주농협과 공원을 찾은 고객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회장들이 직접 충주시에 고향사랑기부금 150만 원을 기탁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이어 농가주부모임은 이사회를 열고 앞으로 밑반찬 나눔행사, 영농철 일손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과 연계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박민숙 회장은 "사과의 고장 충주시에서 농업·농촌 살리기에 대안이 될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게 돼 뜻깊고 기쁘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전국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신형근 충주부시장은 "충주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해준 농가주부모임 회장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협과 협력해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1월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하는 지자체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금액의 30% 이내 답례품과 10만 원까지는 전액(10만 원 초과 시, 초과분 16.5%) 세액공제 혜택을 받는다.

고향사랑기부금은 고향사랑e음 시스템과 농협은행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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