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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철 군수 남대전고 동문 '고향 사랑 기부금' 동참

  • 웹출고시간2024.03.10 13:01:12
  • 최종수정2024.03.10 13:01:10

황규철(왼쪽 두 번째) 옥천군수의 모교인 남대전고등학교의 충북동문회 회원들이 지난 8일 군을 방문해 고향 사랑 기부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뜻을 밝혔다.

[충북일보] 황규철 옥천군수의 모교인 남대전고등학교의 충북동문회(회장 서충원)가 옥천군 고향사랑기부제에 힘을 보탠다.

군에 따르면 지난 8일 서 회장을 비롯한 남대전고 동문회원들이 군을 방문해 황 군수에게 고향 사랑 기부의 뜻을 밝혔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황 군수에게 남대전고 동문의 고향 사랑 기부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겠다고 했다.

지난해도 정민회 변호사, 송승호 충청대학교 총장 등 남대전고등학교 충북동문회 회원들은 개인별로 군에 고향 사랑 기부금을 낸 바 있다.

황 군수의 모교인 남대전고는 1973년 설립해 올해 개교 51주년을 맞이한 사학이다. 군과 인접한 대전에 있는 학교여서 198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옥천·금산지역에서 중학교를 마치고 이 학교로 진학한 학생이 많았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출향인과 그 지역의 생활 인구가 주요 기부자다.

특히 공공기관, 기업체 등에 근무하면서 주소를 인근 도시에 두고 있는 생활 인구가 기부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별 연간 최대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자는 기부 금액의 30%를 포인트로 적립 받아 해당 지역의 특산물 등을 구매할 수 있다. 10만 원까지 연말정산 세액공제 100%, 10만 원 초과 금액은 16.5% 공제받는다.

황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 명칭 때문에 자신이 태어난 고향에만 기부하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주민등록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 어디든 고향 사랑 기부는 가능하다"며 "동문의 고향을 찾아준 친구와 선후배에게 고맙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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