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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고향 사랑 기부자 '특별 이벤트'

매달 호텔 숙박권과 특산품 제공

  • 웹출고시간2025.01.06 13:26:30
  • 최종수정2025.01.06 13:26:30
[충북일보] 영동군이 2025년을 맞아 지역을 응원하는 기부자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한다.

군에 따르면 군 힐링 관광지 내 일라이트 호텔의 숙박권을 매월 기부자들에게 증정하는 행사를 연다. 숙박권은 2인실 2실과 4인실 1실을 모바일 형태로 제공한다. 발행일로부터 1년간 유효하며, 이용객은 영동 와인도 선물 받는다.

이벤트는 10만 원 이상 기부하면 자동 응모되는 형태로 펼친다.

기부자는 연말 세액 공제 혜택과 군에서 준비한 답례품도 받는다. 숙박권 혜택은 덤이다.

군은 지난해 3억4천만 원의 기부금을 모아 찾아가는 키오스크 교육, 지역아동센터 특성화 프로그램 지원, 인생 첫 컷(첫 돌사진) 지원 등의 사업을 펼쳤다.

군은 올해부터 답례품 선택의 폭을 넓혀 산양 유, 수제 요거트, 곶감 세트, 꿀 신규 공급업체를 선정했다.

관련 내용은 군 인터넷 홈페이지나 공식 SNS(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군을 응원해 주시는 기부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라며 "소중한 기부금은 군 발전을 위해 알차게 활용하겠다"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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