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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고향 사랑 기부 답례품 40종으로 '확대'

토마토, 전통 장류 등 5종 추가

  • 웹출고시간2024.04.18 11:11:27
  • 최종수정2024.04.18 11:11:27
[충북일보] 옥천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5종을 추가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17일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어 위원 만장일치로 이달 초 접수한 제안 답례품을 모두 적합으로 판정했다.

이에 따라 군의 답례품은 기존 35종에 5종을 더해 모두 40종(관광・서비스 11종, 농산물 11종, 가공식품 9종, 생활용품 9종)으로 늘었다.

이번에 새로 추가한 답례품은 토마토, 포도(품종 흑바라드), 전통 장류, 소창 행주, 액상 차 등이다.

신규 답례품은 이달 등록 절차를 거친 뒤 '고향 사랑 e음' 옥천군 답례품 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답례품은 고향 사랑 기부자에게 주어지는 혜택이다. 기부 금액의 30%를 포인트로 적립 받아 '고향 사랑 e음'에 등록한 해당 지자체의 상품을 주문해 받을 수 있다.

추복성 군 답례품 선정위원회 위원장은 "답례품은 기부자에게 제공하는 우리 옥천군의 정성"이라며 품질이나 배송에 문제가 없도록 관리를 잘해달라"고 집행부에 당부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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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철 헌정회장 "개헌 방향 '정쟁 해소'에 초점"

[충북일보] 대한민국헌정회(회장 정대철)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 대강당에서 '정치선진화를 위한 헌법 개정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헌정회는 지난해 11월부터 헌법개정위원회를 구성해 개헌의 방향에 대한 연구를 통해 국가 100년 대계 차원의 조문을 만들었다. 이 연구에 이시종 전 충북지사도 참여했다. 정대철 회장은 "정쟁을 해소하는데 개헌의 방향의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헌정회가 개헌안 마련에 나서게 된 배경은. "헌정회는 오늘날 국민적 소망인 정치권의 소모적 정쟁 해소와 지방소멸·저출생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 적극 대처하는 것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그러나 우리나라 헌법에는 이러한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구 유럽처럼 정쟁을 중단시키는 장치인 내각불신임·의회 해산제도 없고, 미국처럼, 정쟁을 중재·조정하는 장치인 국회 상원제도 없다보니, 대통령 임기 5년·국회의원 임기 4년 내내 헌법이 정쟁을 방치 내지 보장해주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헌법개정이 불가피하다는 결론에서 헌정회가 헌법개정안을 추진하게 되었다." ◇그동안 헌법개정은 여러 차례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