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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고향 사랑…첫 2천만 원 기부자 '탄생'

김정헌 대표, 6년간 2억4천만 원 '쾌척'

  • 웹출고시간2025.04.09 13:50:44
  • 최종수정2025.04.09 13:50:44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김정헌(왼쪽) 나노헬스케어 대표가 지난 8일 정영철 군수에게 고향 사랑 기부금 1천500만 원을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 올해부터 고향사랑기부제 개인 기부 한도를 2천만 원으로 상향한 뒤 영동군에서 첫 2천만 원 기부자가 나왔다.

주인공은 김정헌 나노헬스케어 대표다. 김 대표는 지난 1월 3일 500만 원을 기부한 데 이어 지난 8일 1천500만 원을 추가로 군에 내놓으며 고향사랑기부제 한도인 2천만 원을 모두 채웠다.

이로써 김 대표는 영동군의 고향사랑기부제 2천만 원 '1호 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

그는 고향을 생각하는 깊은 애정과 지역사회에 큰 관심을 두고 2023년과 2024년에도 각각 500만 원의 고향 사랑 기부금을 군에 전달한 바 있다.

그의 기부는 고향 사랑 기부금에만 그치지 않았다. 김 대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1억4천만 원 상당의 방역물품을 지원하는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최근 6년간 약 2억4천만 원의 성금을 군에 쾌척했다.

고향에서 열리는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서도 500만 원 상당의 입장권을 구매하는 등 다양한 기부 활동을 펼쳐왔다.

김 대표는 "고향의 발전과 지역 주민의 복지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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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