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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가율 206%'… 세종 고향사랑 성장세 두드러져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 분석해보니… 증가율 전국 세번째
40~50대 46.3% 가장 많아…답례품 신청 '여민전' 1위
다양한 답례품 발굴·홍보 방법 확장 등 성장 이끌어

  • 웹출고시간2025.01.30 14:04:19
  • 최종수정2025.01.30 14:04:19
[충북일보] 지역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입된 고향사랑기부제가 올해 제도 시행 3년을 맞았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거주지 외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한 뒤 세액 공제와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30일 세종시의 2024년 고향사랑기부금을 분석한 결과, 누적 모금액은 2억9천921만1천 원으로, 제도시행 첫 해인 2023년보다 206%의 증가율을 보였다.

이는 대전(317%), 광주(299%)에 이은 세번째 증가율로, 세종시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기부건수는 3천30건으로, 전년도 기부건수(1천587건)보다 190.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부건수 중 10만 원 이하가 98%(2천969건)를 차지했다. 10만원 초과~100만원 미만 1.7%(53건), 100만원 이상 0.3%(8건)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40대~50대 비중이 46.3%로, 전년(36.3%)보다 10% 증가했다.

20대 이하 15.7%(474건), 30대 35%(1천60건), 40대 27.8%(842건), 50대 18.5%(562건), 60대 이상 3%(92건)이다

지역별로는 충청권 기부가 43.7%(1천325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수도권(38.5%), 경상권(8.4%) 순이다.

답례품 신청은 2천693건, 7천495만5천원으로 집계됐다.

가징 인기있는 답례품 품목은 세종 지역화폐 여민전(445건) 이었고, 쌀(312건), 한우·한돈(182건), 배(169건), 복숭아와인(143건), 들·참기름(136건)이 뒤를 이었다.

시는 지역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답례품 발굴과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한 다양하고 적극적인 홍보활동이 고향사랑기부금 성장세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다.

답례품은 2023년 31개에서 2024년 70개로 늘려, 지역 인기상품과 가격·품목 다양화를 통해 기부자의 선택 폭을 확대했다.

지역 대표 제과점 및 전통을 이어온 업체 등을 공급업체로 발굴해 조치원복숭아, 조치원배, 한우·한돈 등 지역 농축산물을 제공하고 있다.

또 세종 발전을 위한 뜻깊은 기부인 '포인트 기부 답례품'을 도입했다.

테니스 레슨권은 세종시청 테니스 대표팀에게 레슨을 받고 포인트는 세종체육발전을 위해 기부자 명의로 세종체육회에 기부하는 것이다.

사랑의열매 기부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자 명의 포인트 를 기부하는 것으로 지난해 3월 도입됐다.

고향사랑 동반자인 답례품 공급업체와의 상생 협력·유대 강화도 성장세에 한 몫 했다는 평가다.

시는 답례품 공급업체의 자긍심 고취와 협력 강화를 위한 43개소에 현판을 제작·전달하고, 제도 홍보와 함께 답례품과 공급업체 홍보를 병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제도 활성화,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전국적인 축제와 지역행사 등을 연계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시기별로 봄꽃(4월), 가정의달(5월), 커피 쿠폰(6월), 추석(9월), 연말 맞이(12월) 등 이벤트 개최해 기부 참여를 유도했다.

이밖에 수도권·인근 지자체 광고매체 활용해 제도 홍보를 강화했다. 또 다수의 중앙 행정·연구기관이 포진한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해 관내 지방공공기관·국책연구기관 방문 홍보, 타 지자체(공주, 제주, 청양, 청주 등) 상호교차 기부 추진 등 홍보활동을 광범위하게 추진했다.

세종시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고향사랑기부금의 답례품을 발굴해 기부자들의 선택폭을 확대하고, 현판 제공 등 답례품 공급업체와의 유대감, 협력 강화에 힘을 썼다"면서 "관내 중앙행정기관, 국책연구기관 등 지역 이점을 살린 다양한 홍보 방법이 세종 고향사랑을 성장시키는데 한몫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민간플랫폼을 활용해 고향사랑 기부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기금사업을 추진해 고향사랑 선순환 구조가 정착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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