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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신용보증재단-우리은행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

우리은행 특별출연… 총 75억 원 보증지원

  • 웹출고시간2023.04.09 14:14:24
  • 최종수정2023.04.09 14:14:24
[충북일보] 충북신용보증재단과 우리은행이 지난 7일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인한 경기침체 위기 극복을 위한 '충북도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충북신용보증재단은 이번 우리은행과 특별출연금 5억 원을 재원으로 출연금의 15배수인 75억 원 규모로 신용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충북도 내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으로, 보증수수료를 연 1.0%로(2023년도 한시적 0.5%) 낮추고 보증비율을 상향 지원해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한층 완화할 예정이다.

허은영 충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고물가·고금리 등 대외적 요인으로 인해 도내 소상공인의 경영환경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우리은행과 업무협약을 통해 경영애로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보증지원을 하며, 최근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농협은행, 국민은행 등 금융회사와 공고한 협력체계 구축과 함께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의 든든한 파트너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협약보증은 지난 7일부터 한도 소진 시까지 신청 가능하며, 충북신용보증재단 본점과 각 지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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