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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볍씨소독 및 적기 못자리설치 중점지도

벼잎선충·키다리병 예방하려면 볍씨 소독해야

  • 웹출고시간2023.04.10 14:21:32
  • 최종수정2023.04.10 14:21:32

볍씨 소독.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다음달 12일까지 볍씨소독과 적기 못자리 설치 중점지도에 나섰다.

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정부보급종은 전량 미소독 상태로 공급돼 키다리병·벼잎선충 등 종자로 감염되는 병해충에 대비해야 한다.

자가 채종한 종자는 충실한 종자 선별을 위해 소금물가리기로 뜨는 볍씨를 제거한 후 깨끗한 물로 헹궈 사용해야 한다.

종자소독 효과를 높이기 위해 균일한 온도유지가 가능한 볍씨발아기를 이용해 온탕소독과 약제혼용침지소독 등을 실시한다.

볍씨소독 시기는 저온 등에 의한 못자리 피해를 볼 수 있으므로 못자리 설치 10일 전 쯤에 해야 한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보온관리를 철저히 해야 건전한 묘를 기를 수 있다"며 "볍씨 수분·온도 관리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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