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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수안보온천제 14일 개막

건강, 힐링 축제로 준비

  • 웹출고시간2023.04.11 11:16:17
  • 최종수정2023.04.11 11:16:17

수안보온천제 개막식에서 길놀이가 펼쳐지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 수안보온천제가 14일부터 3일간 수안보온천관광특구에서 열린다.

올해로 39회를 맞는 우리나라 최초의 온천제인 수안보온천제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건강과 힐링축제로 준비됐다.

특히 올해 축제는 지역 내 각 단체와의 소통과 협의를 통해 보다 체계적인 운영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첫째 날인 14일에는 온천제를 알리는 산신제를 시작으로 사물놀이 몰개의 길놀이 공연과 가수 고려진 등이 펼치는 식전공연, 가수 박강성 등이 출연한다.

또 유트브 조회수 700만회를 돌파한 백남순 여사의 특별출연과 불꽃 쇼 등이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다.

둘째 날에는 온천사랑어린이사생대회와 풍선아트 공연으로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또 꿩 산채 비빔밥 행사는 700인분의 꿩고기, 각종 산채 등을 가득 담아 행사 참가자들이 함께 비빔밥을 만들어가는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아울러 개그맨 심형래와 김종하, 오재미, 몸빼 걸스 등이 출연하는 웃음 개그콘서트가 펼쳐진다.

15일 저녁에는 제2회 수안보온천가요제 본선대회가 이어진다.

지난 2일에 치러진 예선에는 전국에서 145개 팀이 출전해 이중 14개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16일에는 조산공원길과 벚꽃길로 연계되는 휴탐방로 걷기대회가 열린다.

여기에 온천취수제, 봉송제, 온정수신제가 진행된다.

수안보에 위치한 양한방 통합의학센타 위담병원의 협찬으로 온천수 아쿠아 마사지를 체험하는 이색 건강증진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축제 관계자는 "'심신힐링 건강축제, 오감만족 체험축제'라는 테마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가 수안보 관광부흥의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해 함께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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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