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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D-1년 선거구별 후보군·현안 ②청주 서원

  • 웹출고시간2023.04.10 17:47:34
  • 최종수정2023.04.10 17:47:34
[충북일보] ②청주 서원

청주 서원구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이장섭(60) 국회의원의 재선 도전이 확실시 된다.

이 의원은 '정치 신인'으로 처음 출마한 21대 총선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미래통합당 최현호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그는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국회의원 시절 보좌관과 정세균 국무총리의 국회의장 시절 비서관, 문재인 정부 청와대 경제수석실 선임행정관 등을 지냈다. 지난 총선 직전에는 충북도 정무부지사로 일했다.

이 의원은 중앙과 지방을 오가며 지역 현안 해결에 힘을 쏟는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당내 경쟁자로는 이광희(60) 전 충북도의원이 거론된다. 이들이 경선에서 맞붙으면 지난 총선에 이어 리턴 매치가 이뤄진다.

국민의힘은 민주당보다 정치 경력이 풍부한 후보들이 하마평에 올라 치열한 공천 경쟁이 예상된다.

현재 후보군 중에는 김진모(57) 당협위원장의 행보가 눈에 띈다.

지난해 12월 정부 특별사면으로 복권된 김 위원장은 청주 서원구 조직위원장 공모에서 승리하며 정치 활동을 본격화했다. 사실상 내년 총선 출마를 공식화한 셈이다.

당내에선 최현호(65) 충북도 정무특별보좌관, 오제세(74) 전 국회의원, 최영준(56) 변호사가 자천타천으로 거론된다.

이 선거구에서 무려 7번이나 내리 낙선한 최 정무특별보좌관은 아직 국회의원에 대한 뜻을 버리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총선이 다가옴에 따라 자리에서 물러난 뒤 출마할 가능성이 엿보인다.

민주당 소속으로 청주 서원구에서 4선 의원을 지냈으나 국민의힘으로 갈아탄 오 전 의원의 출마도 예상된다.

이들 가운데 공천권을 거머쥔 후보는 당내 화합과 결집에 나서야 할 것으로 보인다. 각 후보가 지역에서 어느 정도 지지층을 보유한 만큼 경선 과정에서 불거질 수 있는 갈등을 봉합하기 위해서다.

이럴 경우 현역 의원을 보유한 민주당 후보와 맞대결을 펼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된다는 분석이다.

청주 서원구는 청주권 4개 국회의원 선거구 중 고령화 진행 속도가 높고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에 속한다.

그런 만큼 각 정당의 후보들이 내놓을 공약이 총선 승부를 가르는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청주교도소 이전, 오래된 주거 지역의 재개발, 부족한 일자리 문제, 청주가정법원 설치 등이 현안 사업으로 꼽힌다.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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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