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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청 공무원, 실종 47일 만에 숨진 채 발견

카누 타던 주민이 신고

  • 웹출고시간2023.04.11 15:48:10
  • 최종수정2023.04.11 15:48:10
[충북일보] 충주시청 공무원이 실종 47일만에 남한강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1일 충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11시께 충주시 중앙탑면 장천리 조정지댐 인근 남한강에서 충주시청 운전직 7급 공무원 A(51)씨의 시신이 발견됐다.

당시 강에서 카누를 타고 있던 주민이 강가 수풀에서 떠오른 A씨의 시신을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A씨는 지난 2월 19일 가족에 의해 실종신고가 접수된 상태로, 경찰과 소방당국은 최근까지 마지막 휴대전화 신호가 잡혔던 장소를 중심으로 A씨를 수색해 왔다.

부검 결과 사인은 익사로 판명됐다.

타살을 의심할 만한 단서도 나오지 않아 경찰은 그가 실족했거나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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