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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상의, 중소기업 ESG경영 역량강화 지원사업 '본격 추진'

오는 21일까지 ESG경영진단·맞춤형 컨설팅 참여기업 모집

  • 웹출고시간2023.04.10 17:01:49
  • 최종수정2023.04.10 17:01:49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가 기업경영의 최대현안인 ESG경영 역량 강화와 ESG경영 확산에 적극 앞장선다.

충북도와 함께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전 세계적으로 경제·경영·사회 전반에 걸쳐 이슈가 되고 있는 ESG와 관련해 도내 기업들의 ESG경영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주요내용은 ESG 전문지식을 함양하기 위한 'ESG경영 교육과정', ESG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ESG경영진단 및 맞춤형 컨설팅', ESG 인식 확산을 위한 'ESG민관 거버넌스 구축'등이다.

이를 통해 기업들의 ESG 수준을 한층 더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사업의 첫 시작으로 청주상의는 'ESG경영 진단·컨설팅 사업'에 착수하고 오는 21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지역 내 기업들이 공급망 ESG실사에 선제적으로 내재화 할 수 있는 사업이다.

컨설팅은 ESG전문기관 컨설턴트들이 개별기업을 직접 방문해 ESG 수준진단을 바탕으로 개선과제 발굴 및 실행계획 수립, 이행상황 점검에서 중장기 ESG경영전략 수립까지 ESG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다룬다.

지원대상은 도내 공장이 등록·가동 중인 상시근로자 20인 이상 중소기업이다. 경영능력·수출실적·ESG준비도·우대사항 등을 평가해 최종 선정되며, 신청방법 등 그 외 자세한 사항은 청주상공회의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청주상공회의소 관계자는 "ESG공시 의무화, 공급망 실사 등이 제도화되면서 기업들의 선제적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며, "ESG는 활용하기에 따라 새로운 시장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는 만큼 적극적인 실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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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