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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괴산아이사랑꿈터' 개소

맘쓰허그 장난감 도서관, 아이 숲 놀이터 운영

  • 웹출고시간2023.04.11 15:47:02
  • 최종수정2023.04.11 15:47:02

괴산군이 11일 충북도육아종합지원센터 괴산분소인 '괴산아이사랑꿈터' 개소식을 열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에 영유아 전용 실내 놀이터인 '괴산아이사랑꿈터'가 문을 열었다.

군은 11일 송인헌 군수, 신송규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도육아종합지원센터 괴산분소인 괴산아이사랑꿈터 개소식을 했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주택도시보증공사, 괴산군도시재생지원센터, 충북육아종합지원센터에 감사패가 수여됐다.

괴산아이사랑꿈터는 괴산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하나로 40억 원을 들여 괴산읍 서부리 터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691.72㎡ 규모로 준공했다.

이 곳에는 △맘쓰허그 장난감 도서관 △아이 숲 놀이터 △교육실 등이 들어섰다.

맘쓰허그 장난감 도서관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함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군은 지원금 1억 7천만 원으로 가정에서 구입이 어려운 대형 장난감과 연령별 놀잇감, 도서 등 약 2천여 점을 마련해 대여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이 숲 놀이터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부모의 육아 고민을 덜어주기 위한 양육 상담을 진행해 지역 내 원스톱(one-stop) 육아지원서비스를 담당한다.

송 군수는 "아이가 자라 성인이 될 때까지 생애주기별 꼼꼼한 지원체계를 마련해 아이와 함께하는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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