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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표 전 충북도의원 제22대 총선 출마 선언

"위기의 제천·단양 새로운 성장동력 만들 적임자"

  • 웹출고시간2023.12.11 15:03:43
  • 최종수정2023.12.11 15:03:43

전원표 전 충북도의원이 기자회견을 열어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전원표 전 충북도의원이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전 전 도의원은 11일 오전 11시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제천·단양의 새로운 희망을 싹틔우기 위한 고뇌의 선택을 마치고 제22대 총선에 도전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며 출마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위기의 제천·단양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 낼 사람을 필요하다"며 " 그 일을 해낼 수 있는 사람이 선택돼야 하고 제가 감히 그 일을 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출마 배경을 밝혔다.

이어 "저는 지금까지 정치활동을 하면서 힘들다고 포기하지 않았고 두렵다고 피하지 않았다"며 "우리에게 필요한 것들이 무엇인지, 제천·단양의 미래를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저는 잘 알고 있는 만큼 그것들을 이제 하나하나 풀어놓고 강소도시 제천·단양을 만들어 가겠다"고 각오를 피력했다.

이날 전 전 도의원은 서울 강남에서 원주, 청량리에서 원주로 이어지는 수도권전철 노선을 제천역까지 확장하고 용도 폐기된 비행장을 국가정원급 녹색 공간으로 조성하며 청풍 일원에 머물러 가는 휴양관광의 허브 공간(관광단지) 조성 등 7가지 공약을 발표했다.

끝으로 전 전 도의원은 "이재명과 함께 총선을 승리로 이끌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견인하겠다"며 "제천시민과 단양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성원과 응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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